▶ 28일 올바니, 국악 공연 등 다양...한인 단체버스 이동
22일 론 김(왼쪽 세 번째) 뉴욕주하원의원이 오는 28일 열리는 뉴욕주하원 아·태 문화의 달 행사에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뉴욕주하원이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은 22일 퀸즈 플러싱타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초대인사로 제2회 아태 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 주하원 의사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퀸즈 출신 한인 여성작가 패트리샤 박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한인으로서 미국에서 성장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각종 국악 공연과 태권도 시범, 한식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 의원은 “올해는 미국에 살아가는 모든 아시안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꾸몄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힘이 주류사회에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과 칼 헤스트 뉴욕주하원의장이 공동주최하고 10여명의 주하원의원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동의보감세계화추진단과 헬스퍼스트, 뉴욕한국문화원, 미주한국불교문화원,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노아은행, 부산대학교, 블리스 클리닉, 새론 스프링 스파,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후원한다.
김 의원은 당일 버스 3대를 대절해 올바니로 이동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론 김 의원 사무실(718-939-0195)로 연락하면 된다.<조진우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