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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뉴욕시, 사상 최대 규모로

2015-05-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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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7월4일 열리는 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0일 “올해 39회를 맞는 메이시스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이스트리버에서 개최해 맨하탄 미드타운, 사우스 스트릿 시포트 2곳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대규모로 개최하겠다”며“맨하탄, 브루클린, 퀸즈 보로에서도 불꽃놀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시에 따르면 내달 7월4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축하 공연에 이어 30분간 이어지는 불꽃놀이는 오후 9시30분께 시작된다. 4대의 바지선에서 쏘아 올려지는 메이시스 불꽃놀이는 맨하탄 34가부터 FDR을 따라 남쪽으로 맨하탄 브릿지와 브루클린 브릿지, 베터리 팍 구간에서 감상할 수 있고 강 건너편 퀸즈와 브루클린에서도 역시 불꽃놀이를 감상 할 수 있다.

드 블라지오 시장은 “이번 불꽃놀이는 불꽃 총 4만발을 터뜨려 맨하탄 스카이라인과 어우러지는 사상 최대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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