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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쓰루웨이 통행료 인상 없다

2015-05-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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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TSA, 내년 예산안 통과

뉴욕주 쓰루웨이(NYS Thruway)의 내년 통행료가 동결 조치됐다.

뉴욕주쓰루웨이공사(NYSTA)는 통행료 인상 없는 19억 달러 규모의 2015~2016 회계연도 예산안을 18일 통과시켰다. 지난 수년간 예산 적자를 겪고 있는 뉴욕주 쓰루웨이는 통행료를 올리지 않는 대신 연 2,000만 달러의 예산을 삭감하고 뉴욕주로부터 지원을 받는 방식으로 수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특히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로부터 총 40억 달러의 공사비가 책정된 태판지(Tappan Zee) 브리지 공사에 9억900만 달러를 지원받기로 했다. 이는 월가 금융기관과 뉴욕주검찰의 합의에 따라 받게 된 배상금 54억달러 중 일부다.

뉴욕주 교통국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웨체스터 카운티의 테리 타운과 사우스 나약을 잇는 태판지 브릿지의 도로를 확장하고 버스 전용차선과 보행자 및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김소영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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