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버클리 15-24일 스탠포드 6월13-14일
▶ SFSU*SJSU 22일, UC데이비스 15일-6월14일
15일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UC버클리, UC데이비스 졸업식(학과별)을 시작으로 북가주 주요 대학들의 졸업시즌이 본격 개막됐다.<표 참조>
UC버클리는 15일 법대를 시작으로 18일 엔지니어링(학부) 19일 비즈니스학과(학부), 동아시아언어문화학과가 졸업식을 마쳤으며 22일 컴퓨터사이언스 등 24일까지 각 단과대학별로 개최된다. UC데이비스도 지난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학과별로 졸업식이 진행되고 있다.
UCSF는 16일에 졸업생들을 사회로 배출했으며 샌프란시스코주립대(SFSU), 산호세주립대(SJSU)는22일에 각각 AT&T파크와 SJSU이벤트센터에서 졸업식을 개최한다. 스탠포드 대학은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단과대학별로 갖는다.
한편 지난 15일 USC 졸업식에서는 한인 졸업생 40명이 박사학위(Ph.D)를 받고 21명은 교육학박사(Ed.D) 및 음악학박사 등을 취득하는 등 총 61명의 한인 박사가 새로 배출됐다.
이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사장인 멜로디 홉슨 애리얼 투자회사 대표가 졸업축사 연사로 나섰으며 USC 풋볼팀 전 감독이자 NFL 시애틀 시혹스의 피트 캐롤 감독과 카말라 헤리스 가주 검찰총장 등이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는 영화 ‘스타워즈’의 감독이자 모교인 USC에 1억7,500만달러를 기부한 조지 루카스 감독이 아내인 홉슨의 졸업축사 동안 굵은 빗방울 속에서도 우산도 없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멜로디 홉슨은 “세상은 이제껏 학교에서 배우고 본 것보다 더 넓고 크다. 학생들이 관용과 사랑 안에서 실패를 두려워 말고 용기를 갖고 멋진 인생을 펼쳐 달라”고 졸업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UCLA도 15일 법대를 시작으로 다음달 14일까지 단과대학별로 졸업식을 개최하며, 치대와 의대는 오는 31일과 6월5일에 각각 학위 수여식을 갖는다. UC 샌디에고는 16일 약대, 6월7일 의대 졸업식에 이어 6월13~14일 단과대학별 졸업식이 이어진다. UC 머세드는 16일 전체 졸업식을 개최한다. UC 리버사이드와 어바인은 6월12일부터 15일까지 각 단과대학별로 졸업식을 갖는다.
한편 졸업생들에게 용기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할 졸업축사 연사로는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Salesforce) CEO(UC버클리), 20여년간 세계전장을 누빈 종군기자 리처드 엥겔(스탠포드), 최초의 여성 대학총장인 수 로서(UCSF)이 초청됐다. 팀 쿡 애플 CEO도 17일 조지워싱턴대 졸업식에 “세상에 중심에 서서 세상을 변화시키라”고 당부했다. 에릭 슈미트 구글 이사회장도 버지니아공대 졸업식 연단에 섰다.
<신영주, 김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