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시니어 반대청원
2015-05-19 (화) 12:00:00
팔로알토 셰리던 아파트 거주 시니어들이 단지의 새 도색작업에 반대하고 나섰다. 이유는 바로 어두운 회색과 블루로 단장되는 아파트 건물 새 페인트색이 자신들을 우울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현재 이 아파트는 50만달러를 들어 외장을 리노베이션하고 있는 중인데 이미 57명이 반대청원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주자들은 “감옥 같은 느낌이 든다”면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병들게 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개조공사 담당사는 “노인들의 반응이 놀랍고 실망스럽다”면서 “시니어들이 색깔을 선정할 수 있도록 사전모임을 가진 바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어떤 색을 칠해도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비영리단체는 노인들 요구대로 페티오 벽쪽을 밝헤 해줄 것으로 절충안을 마련했고 반대청원 시니어들은 새 페인트를 도네이션해줄 회사가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