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년부터 보디카메라 설치

2015-05-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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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노조 산호세 시와 합의

산호세 시와 경찰노조가 내년부터 근무중인 경찰관들의 유니폼에 비디오 카메라를 장착하는데 합의했다.

14일 산호세 시와 경찰노조는 이와 관련 최종 협상을 갖고 몇 개월째 끌어오던 경찰 유니폼에 바디 카메라를 설치하는 문제에 대한 합의를 끝내고 내년 회계연도부터 실시키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용의자들에 대한 경찰 폭력과 과잉진압으로 용의자가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면서 이에 대한 논란과 관련 경찰과 시민들 사이의 투명성을 유지하고 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산호세경찰 노조위원장인 폴 켈리는 시와의 협상을 끝낸 후 "바디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은 산호세 경찰의 프라이버시는 물론 경찰에 의해 수행되는 역할에 대한 투명성과 관련한 마지막 장애물이었다"면서 "이제 이 모든 장애물이 없어졌다"고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다.

리카르도 산호세 시장도 "바디카메라 설치에 대한 시와 경찰노조와의 합의는 경찰과 지역사회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더 좋은 경찰을 만들기 위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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