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가정폭력 전과자에도 낫소, ‘발찌 ‘채운다

2015-05-11 (월)
크게 작게
낫소카운티가 성폭행 전과자에 이어 가정 폭력범에게도 GPS가 장착된 전자발찌를 채우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에드워드 맹가노 낫소카운티장은 지난 8일 카운티 내 가정폭력 전과자들 가운데 법원으로부터 피해자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자에 한해 GPS 전자발찌를 발목에 채우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낫소카운티 경찰국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는 해당 가정폭력범들이 근접할 경우 자동으로 경보 알람을 울리는 GPS 수신기가 지급될 예정이다.

낫소카운티는 지난 2014년부터 성폭행 전과자에게 전자발찌를 의무적으로 착용케 하는 성범죄자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이미 실시중이다. <천지훈 기자> A1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