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부모협 최윤희 회장 ‘탁월한 여성 상’
2015-05-07 (목)
뉴욕주의회에서 5일 ‘탁월한 여성상’을 받은 최윤희(가운데) 뉴욕한인학부모협회 공동회장이 상을 수여한 토니 아벨라(오른쪽) 주상원의원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인학부모협회>
뉴욕한인학부모협회의 최윤희 공동회장이 5일 올바니 뉴욕주의회에서 뉴욕주상원으로부터 ‘탁월한 여성상(Women of Distinction)’을 수상했다.
한인사회는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은 최 회장은 “한인 여성으로서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뉴욕주 교과서 동해병기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성공 시키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탁월한 여성상’은 뉴욕주에서 헌신과 봉사로 타의 모범을 보이는 여성에게 1998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는 상이다. 지난해에는 존엄사 논란을 일으키며 생명의 소중함을 전 세계에 알린 고 이성은씨가 수상<본보 5월15일자 A4면>한 바 있다.
최윤희 회장은 이달 14일 오후 6시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하는 스승의 날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도 당부했다.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