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다니엘 도노반 후보 당선
2015-05-07 (목)
▶ 연방하원11지구(스태튼 아일랜드) 보궐선거
연방하원 11지구(스태튼 아일랜드) 보궐선거에서 공화당의 다니엘 도노반(58·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5일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도노반 후보는 60%의 득표율을 기록해 39%에 그친 민주당 빈센트 젠타일 후보를 여유있게 제치고 승리했다.
스태튼아일랜드 지검 검사 출신인 도노반 당선인은 흑백 갈등의 도화선이 됐던 에릭 가너 사건 담당 검사를 맡기도 했다. 연방하원 11지구는 탈세혐의로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돼 조사를 받던 마이클 그림(공화) 전 의원이 지난 1월 사임하면서 공석이 됐다.
한편 뉴욕주하원 43지구(브루클린 크라운하이츠) 보궐선거에서는 근로가족당의 다이앤 리차드슨 후보가 48%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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