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모바일 기기 전문 업체 ‘아이러브(iLuv)’의 저스틴 김(사진) 대표가 ‘낫소카운티 아시안 헤리티지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낫소카운티 인권국은 8일 오후 6시 낫소카운티 의회(1550 Franklin Ave, Mineola)에서 5월 아시아 태평양 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김 대표 등 수상자들에게 공로상을 전달한다. 김 대표의 공로상 수상은 김민선 낫소카운티 인권국 공동의장의 추천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맨하탄에서 ‘제이윈(jWin)’을 창업한 김 대표는 2006년 하이테크 브랜드인 ‘아이러브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로 기업명을 변경하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제품의 주변기를 개발 판매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김 대표는 2013년 올해의 상공인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해마다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성바오로 정하상 천주교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터키 등 다양한 아시안 국가의 공연과 음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pacolinc@hotmail.com <조진우 기자>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