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위안부 할머니

2015-05-0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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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기 윤동주 문학회

매로 때려 실신시켜 두고
줄을 서서 차례로 강간하던 군대
강간하던 놈들보다
매로 시키던 놈들이 더 미워
사과라도 받으러 온
백악관 앞

안에서 들려 주는 하이쿠 소리는 예뻐도
울고선 할머니 울음 드리지 않았네

빈손으로 돌아 선 울 엄니

뒷모습이 안쓰러워
안쓰러
안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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