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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체스터/ 오씨닝 하이스쿨‘최우수 상’

2015-05-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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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보호 컴페티션 ‘헛드슨벨리 엔바이로톤’

웨체스터/ 오씨닝 하이스쿨‘최우수 상’

엔바이로톤에 참가한 오씨닝 하이스쿨의 ‘Team17’ ?멤버.

환경보호 컴페티션인 ‘허드슨 벨리 지역 엔바이로톤’의 최우수상이 오씨닝 하이스쿨 팀에게 돌아갔다.

허드슨 벨리 지역 ‘지질 및 수질 보호 부서’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매년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에 관한 주제를 주어 학구적으로 연구하게 하고 있다. ‘엔바이로톤’은 각 지역별 뿐 아니라 스테이트 및 내셔날 환경보호 컴페티션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생태학, 임상학, 지질 및 대지 사용 그리고 야생생물에 관한 시험을 치르게 한다.

올해 시험은 지난 달 피스킬에 위치한 샤프 저수지에서 진행됐고 허드슨 벨리 지역 25개의 고등학교가 참여 한 가운데 웨체스터 카운티에서는 최우수 점수를 낸 오씨닝 하이스쿨을 비롯해 카토나의 존 제이 하이스쿨, 헤이스팅스 언 허드슨의 헤이스팅스 하이스쿨, 욕 타운의 욕타운 하이스쿨, 욕 타운 하이츠의 테크 센터 하이스쿨과 코틀랜드의 월터 파나스 하이스쿨 등 다섯 개 학교가 참여했다.


오씨닝 하이스쿨은 2011년 인텔 과학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웨체스터 내의 좋은 학군에 비해 일반적으로 리젠트 시험 등의 성적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오씨닝 하이스쿨의 과학 교사 안젤로 피씨릴로 씨가 15년 전에 창립한 특별 과학반으로 특별히 과학에 초점을 둔 학교라는 명성을 이번에 받은 최우수상 수상으로써 계속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오씨닝 하이스쿨의 과학 학생 팀 ‘ 팀17(Team 17)’ 은 교사 벨리리 홈즈 씨가 담당하고 있으며 모두 다섯 명의 학생으로 이루어져 있다. ‘팀 17’은 오는 27일과 28일 뉴욕주 제네바에 위치한 윌리엄 스키스 대학에서 열리는 뉴욕 주 엔바이로톤에 참여하게 된다. 2015년도 북 미주 엔바이로톤은 7월 27일과 8월 2일에 미주리 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뉴욕주 대표 팀이 북미주 ‘엔바이로톤’에서 우승했다.

지역 엔바이로톤을 후원했던 웨체스터 카운티의 지질 및 수질 보호부서는 오씨닝 하이스쿨 팀의 뉴욕주 엔바이로톤 참가를 후원한다.<노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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