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젊은 층이 가장 지내기 좋은 도시로 뽑혔다.
캐나다의 컨설턴트업체 디코드(Decode)가 세계 55개국 젊은 층 1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1일 ‘청년도시지수’(Youthful Cities Index)를 공개했다. 이 지수는 안전성, 생활비, 다양성, 음식 및 패션 등 10여개 항목들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취합해 산출된다.
산출 결과 뉴욕은 1,600점 만점에서 1,024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런던, 베를린, 샌프란시스코, 파리 등의 순으로 2~5위에 올라 젊은 층이 지내기 좋은 도시로 꼽혔다. 서울은 21위에 자리했다. 도쿄(12위), 시드니(16위), 홍콩(19위) 등에 이어 아시아 도시로는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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