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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재단 ‘골수기증 캠페인’

2015-05-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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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플러싱 천성장로교회

새생명재단(회장 김세진)이 결혼 1년만에 악성 림프종 말기 선고를 받은 30대 한인여성 로리 남<본보 3월30일자 A3면 보도>을 위한 골수기증 캠페인을 5월3일 오후 2시부터 퀸즈 플러싱 메도우 소재 뉴욕 천성 장로교회(58-30 193가)에서 열린다.

김세진 회장은 “로리 남씨 가족이 골수기증 캠페인에 참여중인 뉴욕 일원 한인동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며 "하지만 아직 적합한 골수를 찾지 못해 병세가 많이 악화돼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골수기증 등록은 간단한 구강세포 채취로 가능하며 만 18세에서 44세까지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는 김 회장은 "흔히 골수기증 검사는 까다롭고 위험하다고 알려 있지만 헌혈과 별반 차이가 없다"며 "작은 수고가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으니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등록 참여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문의: 718-344-8938, 917-309-8860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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