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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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직장동료 16명 메가복권 잭팟

2015-05-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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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00만 달러 수령

맨하탄에 있는 한 IT업체 동료끼리 공동 구매한 메가밀리언 복권이 잭팟을 터뜨렸다.

뉴욕주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3월24일 총 상금 5,800만 달러짜리 메가 밀리언에 당첨된 맨하탄의 한 바이오테크 회사 직원 16명은 30일 복권 당첨금을 수령했다.

직원들은 ‘럭키 16 트러스트’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주 공동으로 복권을 구매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복권 당첨자들은 당첨금을 일시불로 총 3,833만4,432달러를 수령하기로 했으며 1인당 165만 달러 가량이 돌아가게 됐다.

한편 복권이 판매된 곳은 회사가 위치한 맨하탄 펜스테이션 인근 ‘원 펜 플라자’에 있는 델리로 최근 한 남성이 이 곳에서 산 복권으로 1만 달러에 당첨되기도 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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