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스퀘어서 격파시범 펼친다
2015-05-01 (금)
전미태권도교육재단이 태권도를 주류사회 공교육과 접목해 한류의 중심에 세우고자 개최하는 태권도 축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미태권도교육재단(US Taekwondo Education Foundation·이사장 김경원)이 주최하는 ‘2015 태권도 대회’가 6월5일 뉴욕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태권도 축제는 태권도가 주류사회 공교육과 접목되면서 진정한 한류의 중심에 서려면 보다 많은 미국 학생들이 태권도 수련을 통해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을 겸비하도록 한다는 취지로 격파 시범, 품새 겨루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주 1,500여명의 선수단과 관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공립학교 태권도 오픈 챔피언십 대회를 성대하게 치룬 전미태권도교육재단 김경원 이사장은 “태권도야말로 진정한 한류의 근원이자 중심이며 태권도가 미 주류사회에 어떤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회”라고 밝혔다. 특히 공교육과 접목된 태권도의 힘을 느끼게 한 중요한 의미의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미태권도교육재단은 2007년 미국내 공립학교에 태권도 수업 보급을 위해 창설된 비영리기구로 매사추세츠를 본부로 뉴욕, 캘리포니아, 켄터키, 워싱턴 등지에 지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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