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세금 부쳐라” ...검찰사칭 보이스피싱
2015-05-01 (금)
뉴저지 검찰청이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 주의보를 내렸다.
검찰청은 30일 최근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히고 주민들이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이들 보이스 피싱 사기범들은 다짜고짜 ‘밀린 세금이 있다’ 혹은 ‘연체된 돈 때문에 처벌을 당할 수 있다’는 말로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청 관계자는 “결국 이들은 자신들에게 돈을 부칠 것을 요구하게 돼 있다”면서 “검찰청 등 정부기관이 직접적으로 돈을 보내라고 하는 경우가 드문 만큼 이런 사기전화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지하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