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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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서 한국 입춤소고 선보인다

2015-04-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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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악협회 미동부지회, 22일 국제 댄스 페스티발

FIT 인문대학교의 다양성 위원회가 주관하고 뉴욕한국문화원이 후원하는 ‘제5회 국제 댄스 페스티발’이 22일 오후 5시30분 동대학 펠트만 빌딩 2층 하프만 오디토리엄(227 West 27Th St., NY)에서 펼쳐진다.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다양한 민족들이 참여해 각 나라의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이는 이 연례행사에 한국이 초대되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한국국악협회 미동부지회의 음갑선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무용이 초대된 무대에 최명순, 홍영옥, 장영주, 강은주, 김순희, 박선영씨 등 미동부 지역을 대표하는 한국 무용계의 주역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춤 공연 성사에 기여한 동대학 미술사학과 변경희 교수는 “맨하탄 한인타운에서 가깝고 한국학생들의 비율도 비교적 높아 FIT에서 한국춤이 공연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만 춤 명인들의 섭외가 쉽지 않았다”며 “이번에 선보일 고전무용은 우리가 흔히 감상할 수 없는 ‘입춤소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 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참석도 환영하며 입장은 무료다. ▲문의: 973-668-6566 ▲전자우편: goktma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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