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 위해 국제교류 강화
2015-04-17 (금)
지난 해 워싱턴에 캠퍼스를 마련하고 한국부(박성진 학장) 온라인 과정을 시작한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과 한국 교회 및 신학교육기관들과의 교류가 활발해 지고 있다.
미드웨스턴 한국부는 제이슨 알렌 총장과 박성진 학장이 지난 달 5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대전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와 2010년에 맺었던 양교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연장하는 등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한국부에 따르면 알렌 총장과 박성진 학장은 온누리교회, 지구촌교회를 방문해 말씀을 전했으며 총신신학대학원,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교대학원 관계자들을 만나고 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촌교회를 담임했던 이동원 원로목사와 현 담임인 진재혁 목사는 미드웨스턴 객원교수로 있으며 캠퍼스에는 이동원 목사의 이름을 딴 ‘Daniel Lee Chapel’이 세워져 있다.
한국부에는 320명의 학생들이 성경사역학 철학박사 등 다섯 개 프로그램에 등록돼 있는데 특히 올가을부터 시작되는 성경사역학 철박박사는 미국 신학교 중 최초로 한국어로 진행되는 과정이다.
문의 ks@mbts.edu, www.MBTS.edu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