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결혼전 ‘총각파티’가볼 만한 곳 4선

2015-04-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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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속 왕자 부럽지 않아요

결혼전 ‘총각파티’가볼 만한 곳 4선

라스베가스에서 광란의 파티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결혼전 ‘총각파티’가볼 만한 곳 4선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인근에 위치한 ‘Blue Lagoon’ 온천

미국의 결혼식에서 ‘best man’(신랑측 들러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베스트맨은 결혼식 리셉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신랑과 신부를 위한 축배제의도 책임도 있지만 결혼식에 앞서 신랑과 친구들이 가는 여행을 계획하기도 한다.‘Bachelor Party’ 장소로서 적합한 장소 4곳을 추천해본다.

▲텍사스 오스틴
음악과 바비큐, 타코, 맥주, 마가리타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1930년에 지어진 건물을 개조한 ‘The Hotel San Jose’를 적극 추천한다. 텍사스 하면 바비큐 음식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방문한 바비큐 식당인 ‘Franklin Barbecue‘ 식당이 유명하다. 또 도시에서 조금 벗어난 ‘Salt Lick’ 바비큐 식당도 널리 알려져 있다. 질커 파크(Zilker Park)내 있는 대형 수영장인 ‘Barton Springs Pool’도 가볼만한 곳 중 하나다. 음악을 좋아한다면 ‘The Continental Club’을 추천한다.

▲캐나다 몬트리올
몬트리올은 프랑스 문화와 더불어 성인 클럽들이 즐비한 곳으로 유명하다.
호텔로는 상로랑 지역에 위치한 ‘Hotel 10’을 추천한다. 호텔 인근에는 식당들과 바들이 많고 호텔 내에도 ‘Blvd44’이라는 나이트클럽이 있다. 또한 24시간 몸을 풀 수 있는 휘트니스센터도 호텔 안에 있다.식당은 ‘Garde Manger’와 ‘Au Pied de Cochon’를 추천한다.


낚시를 좋아한다면 ‘Fishing Old Montreal’을 통해 배를 빌려 세인트 로렌스강을 따라 낚시와 경치를 즐길 수 있다. ‘Fitz & Follwell Company’에서 자전거를 빌려 마운트 로얄 산의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것도 남자들만의 좋은 추억거리가 될 수 있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세계 수도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한 레이캬비크는 백야와 대형 온천 수영장인 ‘Blue Lagoon’으로 유명하다. 호텔로는 ‘The Hlemmur Square’을 권장하며 식당으로는 부두를 보며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Kopar’를 추천한다.도시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레이캬비크 골프 클럽에서는 백야로 인해 자정에도 라운딩이 가능하다. 바들이 즐비해 있는 도시 중심지 라가베구(Laugavegur) 지역에는 새벽 5시에도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라스베가스
광란의 시간을 보내려면 왜 라스베가스가 적합한지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The Nobu Hotel’을 추천하며 식당은 스테이크 요리가 일품인 ‘Carnevino’를 권장한다. 스피드광이라면 ‘Drive Vegas’는 꼭 찾아봐야 한다. 이 곳에서는 인디카(Indy Car)를 비롯한 각종 경주용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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