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해외문학협회(회장 김길홍 목사)가 ‘제1회 뉴욕해외문학 시인 및 수필가 신인상’에 각각 4명을 선정 발표했다.
신인상에는 시 부문의 안평종, 최광진, 황동익, 이조앤씨, 수필 부문은 이성철, 한재홍, 손영구, 이은선씨 등 8명이 선정돼 신인 문인으로 등단했다. 심사위원은 곽상희, 윤영범, 조의호, 김경락 시인과 박문근, 김길홍, 김요현, 지인식 수필가가 맡았다.
뉴욕해외문학협회는 뉴욕·뉴저지 지역에서 20년째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으로 잊혀져가는 모국어에 대한 사랑을 이민 후손들에게 일깨우고 힘든 이민생활을 다양한 문학 장르를 통해 서로 위로하며 정체성을 확인하고자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그동안 단풍문학제, 문학과 음악의 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고 숨겨진 문학적 인재를 발굴해 격려하는 차원에서 추천을 받아 지난 6일 신인 문학인들을 등단시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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