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망인 독서클럽 ‘임아’, 성경 전체 필사 시작
2015-02-27 (금)
미망인들의 독서클럽 ‘임아’(회장 석은옥)가 25일 월례모임을 갖고 각자 읽은 책들의 내용을 나눴다. 또 석은옥 회장과 정복희, 문순자 씨 등 성경 필사를 시작한 회원들은 필사노트를 돌려 보며 서로를 격려했다. 성경 전체를 모두 필사한 회원에게는 큰 상품이 주어진다.
석 회장은 “배우자와 사별한 같은 처지의 임아들이 모여 마음을 열고 서로에게 격려가 되는 좋은 친구가 되고, 무언가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행복을 가꿔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모임은 페어팩스 소재 이은애 회원 자택에서 열렸다. 내달 모임은 3월25일(수) 봄 소풍으로 진행된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