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인 우석 최효섭 목사가 온가족이 함께 읽는 동화 ‘괴물 금붕어’를 펴냈다.
아동문학세상이 1월5일 세상에 공개한 이 책에는 ‘쓰레기 먹는 괴물’, ‘쥐들의 대통령 뽑기’, ‘못난이와 피리’, ‘명탐정 어슬렁’, ‘슬기와 할아버지’ 등 총 17편의 단편동화가 실려 있다.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등장하는 주인공 동물들의 행동과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많은 생각과 상상력을 북돋워준다.
황해도 해주에서 출생한 최효섭 목사는 196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로 당선돼 등단했으며 연세대 대학원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1972년 미국 이민 후 뉴욕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아 뉴욕 한인교회와 뉴저지 패세익 연합감리교회, 남부뉴저지교회 등에서 목회 활동을 하다 2000년 은퇴 후 현재는 동화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소천아동문학상 수상(1969년), 방정환 아동문학상 수상(2007년), 박경종아동문학상(2009년)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소년소설 ‘바우전’, ‘차이나호의 비밀’을 비롯해 동화집 ‘열두 개의 나무인형’, ‘거꾸로 돌아가는 시계’, ‘별에서 온 아이’, ‘구름실로 베 짜는 소녀’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이 책은 현재 한국 교보문고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가격 1만800원. ▲문의: 201-569-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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