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경연구원(원장 김양일 목사)이 27일 애난데일 소재 펠리스 식당에서 신년 첫 모임을 열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손형식 목사는 “이 시대의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가르치고 있는가” 반문하면서 “세상 언론에 ‘개독교’로 오르내리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는 목사와 신자들이 말씀으로 새롭게 변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손 목사는 또 목회자들이 성경 66권을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계시로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성도의 마음에 기독교 신앙의 기초와 기틀이 확립되도록” 수고를 아끼지 말 것을 참석자들에게 주문했다.
김양일 목사는 “갑자기 악화된 날씨로 예상만큼 참석하지 못했지만 귀한 강의였다”며 “한인 목회자와 성도들의 바른 목회와 신앙을 위해 도전을 주는 강사들을 많이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