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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 화가 김명희 개인전

2015-01-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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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2월28일까지 API 화랑

칠판 화가 김명희 개인전

김명희씨의 4계 작품 중 ‘봄 작품’. <사진제공=API 갤러리>

맨하탄 그리니치 스트릿에 위치한 API 화랑은 22일부터 2월28일까지 칠판의 화가 김명희 개인전을 연다.

김 작가는 학교에서 쓰던 칠판 위에 오일과 파스텔로 인물과 정물 등 구상성 강한 이미지를 그려내는 작가이다. 낯익은 칠판위에 자신의 경험과 시간의 흐름을 담은 풍경들을 그려낸다, 지난 2012년 미국 첫 개인전 이후 API 화랑에서 갖는 두 번째 초대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칠판 위에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4계의 풍경을 그려낸 작품들을 보여준다.

작가는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활발한 전시활동을 해왔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2일 오후 6~8시. ▲장소: 434 Greenwich Street, Ground Floor, New York, 212-343-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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