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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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묵화 진가 선보인다

2015-01-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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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소사이어티, 박대성 작가 초대전

동화문화재단과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이달 22일~3월24일까지 코리아소사이티에서 한국 수묵화의 전통을 고수하고 있는 박대성(사진) 작가 초청 전시회를 연다.

이미 대만과 일본, 독일 등지의 전시에서 주목을 받은 박 작가의 작품은 휴스턴 뮤지엄과 샌프란시스코 아시안 뮤지엄 등이 소장하고 있다. 또한 경주시가 건립중인 ‘박대성 미술관’이 오는 6월 개관 예정이다.

박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풍경화와 옛 대가들의 서예를 예술세계로 승화한 서화가 융화된 작품, 힘찬 필력으로 구사된 동물화, 전통 도자기, 기물에 담긴 옛 멋을 추구한 정물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수묵화의 세계에서 중국 작가만이 아닌 한국 작가의 차별성에 주목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한국 전통 수묵화의 진가를 일반인과 아시아 미술 관련 학계, 미술 관계자 등에게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Cave of Ligh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 오프닝은 22일 오후 6시로 박대성 작가와 만날 수 있다. ▲문의 201-871-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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