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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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알고·끈기 발휘하라”

2014-12-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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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커뮤니티와 관련 에세이에 언급 바람직

[전문가 조언]

단체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리서치가 필요하고 이력서 관리 및 에세이 작성, 추천서 작성, 재정적 필요성 입증은 필수적이다. 장학금 신청 전문가 김회창 박사는 “한인 학생들이 장학금 신청에 있어서 끈기를 발휘하고 노하우를 알게 되면 장학금 수령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고 조언했다.


1. 이력서 관리


A. 경력기록

자원봉사를 한 사실을 증명하는 증서가 있어야 하고 학교, 커뮤니티, 교회 등에서 리더십 활동을 해야 한다. 또한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 보여주고 여름방학에 어떤 활동을 했는지 기록한다. 또한 스포츠, 음악, 동호회 등 다양한 과외활동에도 참여할 필요가 있다.

B. 성적

학점은 최소한 3.5 이상은 되고 2~3개의 수상경력이 있으면 좋다.


2. 에세이 작성

자신의 성장과정에서 얼마나 가족의 도움을 받았는지 설명해 주고 가족에게 닥친 어려운 일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보여준다.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한인사회와 관련된 언급을 해주는 것도 좋고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어떻게 자신의 꿈을 일궈가고 있으며 본인의 비전을 통해 장차 사회에 기여할 방안이 무엇인지 제시한다.



3. 추천서

교사나 단체장 혹은 담임목사로부터 성격, 지적능력, 세계관, 인품, 리더십, 추진력, 역경 극복 등에 관해 구체적인 내용을 담는 것이 좋다. 평소에 학생의 스타일을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에게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재정적 필요성 입증

FAFSA, 세금보고서, 부모 설명서 등을 토대로 어느 정도의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명시해 주는 것이 좋다.

<김회창 / 박사>

Concordia International University글로벌 총장 겸 장학위원장
(213) 268-9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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