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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민 우선일자 도입 가능성

2014-12-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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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 투자이민 늘어 국가 쿼타상한제 적용

2015년 상반기부터 투자이민 영주권 문호에 우선일자(priority-date)가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전미이민변호사협회(AILA)는 최근 ‘2015년 투자이민 전망’을 통해 중국인 투자이민 신청 증가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져 2015년 5월 또는 6월부터 투자이민 부문인 취업이민 5순위 문호 후퇴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투자 이민자의 85% 이상을 중국인이 차지하고 있어 중국 투자이민자에게 국가별 쿼타 상한제가 적용돼 ‘우선일자’가 도입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AILA에 따르면 2015년 할당된 투자이민 비자는 1만 224개 중 9,050개가 중국 태생 이민자에게 배정됐다.

2015년 상반기 영주권 문호에서부터 중국 국적자에 대한 투자이민 우선 일자제가 도입되면 투자이민 신청자가 최종 영주권 인터뷰를 받기까지 소요되는 대기기간은 2년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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