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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티컷/“플라스틱 용기 멀리하세요”

2014-12-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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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페 노숙자교회, 장신옥 의사 암예방 건강세미나

커네티컷/“플라스틱 용기 멀리하세요”

장신옥(왼쪽 맨 앞)의사와 유은주(오른쪽 맨 앞) 선교사가 강의가 끝난 후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커네티컷/“플라스틱 용기 멀리하세요”

강의하는 장신옥 의사

“암의 면역을 장애하는 큰 요소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있는 음식을 멀리해야 합니다”

아가페 노숙자교회 유은주 선교사가 주관으로 지난 2일 열린 건강세미나에 강사로 나선 장신옥 의사는 암 예방 방법으로 이렇게 강조하며 “플라스틱은 오염물질을 흡수하여 독소를 만들기에 플라스틱 병의 음료수도 인체에 해롭다”고 말했다.

이어 장신옥 의사는 “우리 몸 안에 암은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를 면역하여 암을 제거할 것이냐? 아니면 암의 세균이 번지게 할 것이냐?가 관건이다”며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섭취하거나 음료수를 마실 때 이를 신중하게 고려하여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암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고 음식물 섭취로 인한 암의 발생과 면역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장신옥 의사가 강의를 함으로써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섭취하는 음식과 암에 대한 내용을 쉽게 알아들을 수 있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암에 관한 각종 정보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장신옥 의사는 1972년 미국에 온 후 현재 뉴욕의 루터란 메디컬센터 마취의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뉴욕한인중앙교회의 은퇴 장로이다.

한편 이날 건강세미나에는 커네티컷 교회협의회 황현조 목사를 비롯한 6명의 목사와 키르키즈스탄에 선교사로 파송을 받고 안식년에 미국에 와서 세계선교 훈련원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김은정 선교사를 비롯한 5명의 선교사와 시니어를 포함한 43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거행 됐다.<곽건용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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