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국문화원
▶ 남가주 문화예술계 인사 100여명 초청 사은행사
김영산 LA한국문화원장이 한해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맨 왼쪽부터 정태미(공연·문학 담당), 성진영(영화·콘텐츠산업), 조해나(기획·홍보), 최희선(전시·도서관), 릭 필립스(외국인 견학안내·마케팅), 임미예(예산·회계), 대니얼 김(교육·태권도), 민규순(한식·K팝·축제).
LA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은 17일 남가주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초청, 2014 사은행사인 ‘문화원의 친구들’(Friends of KCCLA)을 3층 아리홀에서 개최했다.
‘프렌즈 오브 KCCLA’는 한국문화원이 5년째 계속해온 행사로, 한해동안 문화원과 함께 한국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개인 및 단체들을 치하하고 감사하는 송년파티다.
올해 행사에는 100여명의 국악, 무용, 문학, 사진, 태권도, 영화, 서예, 한글학교 등 여러 분야의 단체장과 관계자들이 참석, 지난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간담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산 문화원장은 “지난 한 해도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로 수많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감사하고 “LA 한국문화원은 빠듯한 예산을 가지고도 전세계 어느 문화원보다도 많은 공연과 전시 및 사업을 치러내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많은 격려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영상으로 1년간의 수많은 행사와 활동을 소개한 후 이병임 우리춤보존회 회장, 유병희 미주한인서예협회 이사장, 정선경 세종학당 한글교사, 정종오 세계선교태권도협회 회장 등 일부 단체장들의 인사말이 있은 후 다과와 교제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