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서부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선금 15대 회장 취임
북한에 고향을 둔 시카고 실향민들이 함께 모여 저물어가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중서부 이북오도민연합회가 지난 14일 윌링 타운내 한인문화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환영사(윤영식 행사위원장), 이임사(김주진 회장), 취임사(김선금 신임회장), 축사(서정일 한인회장, 김상일 총영사-이재웅 부총영사 대독),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공연(소리빛 청소년풍물단, 가야금 이선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12월 31일로 임기를 마치는 14대 김주진 회장은 이날 조용환, 김세화 고문에게 감사패를, 이혜자 함경도민회 회장, 김정호 황해도민회장, 김기현 평안도민회 사무총장에게 공로패를 각각 증정했다.
김주진 회장은 “각 이북도민 회장단과 상임이사들의 화합과 헌신봉사로 오늘 이렇게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통일이 오는 그때까지 서로 건강합시다”라고 전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김선금 15대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협회를 이끌어주신 김주진 회장과 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새해에는 원하시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수정 기자>
사진: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주진(오른쪽) 회장이 김선금 신임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