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초대한국문화학교 제1차 발표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뉴욕초대교회(김승희목사)는 11월22일 ‘뉴욕초대한국문화학교 제1차 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는 김경신교감의 사회로 제1부가 개회기도(최정봉장로·이사장), 애국가제창, 인사말(Richard Ford·외국인학생), 연극(병아리반·친구는 좋아/크리스 라쉬카), 한국무용(송혜순교수지도·아이야 밤놀이 가자), 시 낭송(기린반·오현주선생지도), 특별출연(최수미문화인턴·뉴욕세종학당·한국예술종합대), 발레(송혜순교수지도·숲속의 요정), 축사(고문 최경미박사), 합창(손혜정·이진미·오현주선생지도·아리랑), 폐회기도(교장 김승희목사)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제2부 작품전시와 제3부 다과회로 이어졌다.
교장 김승희목사는 “이민교회는 우리들의 2세와 3세들에게 한국의 얼과 문화를 일깨워줄 의무가 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어린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도 전하지만 한편으로는 한국문화학교를 통해 그들에게 조국의 얼과 글과 말을 익혀주려고 온 교우들이 힘쓰고 있다. 그들이 자라서 한국어를 잊지 않고 말하고 씀으로 비록 미국에 살지만 한국인의 후손들로 떳떳이 이곳에 자리 잡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교회뿐만 아니라 온 교회들이 복음과 문화를 2세와 3세들에게 전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초대한국문화학교는 한국어(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작문, 동요, 연극, 합창, 뮤지컬, 번역)와 역사(한국 고대사부터 현대사), 문화(한국전통무용, 사물놀이, 민속놀이), 예절(한국고유의 예의범절), 발표회(무용, 글짓기, 사물놀이, 편지쓰기, 미술작품, 합창, 뮤지컬)등의 과목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친다.
2014-2015학사일정은 겨울학기(12/6-2/21.10주), 봄학기(3/7-6/13.15주)등이며 휴강이 12/27, 1/3에 있다. 제2차 발표회는 2015년6월13일에 열린다. 등록문의:347-502-2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