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2014-11-23 (일) 12:00:00
▶ 북가주, 한인 구세군 자선냄비등장...내달 24일까지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샌프란시스코 거리에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구세군 자선냄비가 등장했다.
구세군 상항 올네이션스교회(담임 오관근 사관)는 21일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선냄비를 통한 모금에 나섰다. 상항 올네이션교회의 올해 자선냄비는 메이시스와 세이프웨이 등 주로 대형마켓 앞 15곳에 설치되어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21일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인 내달 24일까지 설치되어 이웃을 위한 사랑을 호소한다.
상항 구세군의 오관근 사관은 “자선냄비가 단순히 모금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종소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타종을 하던 조 요셉씨는 “어둡던 얼굴 표정이 자선냄비를 통해 나눌 때 밝아짐을 볼 수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훈훈한 연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세군은 자선냄비를 통한 모금액을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에 푸드 박스 전달과 독거노인 서브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한다. 구세군의 자선냄비를 통한 모금시간은 오전10시에서 오후5시까지.
구세군에서는 자선냄비 타종과 자신의 자동차로 독거노인들에게 음식을 전해줄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봉사자중 형편이 어려운 경우 기본 페이도 지급할 계획으로 개인이나 단체, 교회에서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연락처 (415)585-8877 (415)407-4889(오관근 사관)
<손수락 기자>
21일 웨스트 레익 세이프웨이 앞에 설치된 자선냄비에 쇼핑을 하러 왔던 한 시민이 성금을 넣고 있다. 왼쪽은 조요셉씨. 오른쪽은 오관근 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