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몬트레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2014-11-23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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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몬테 쇼핑센터 내년 1월까지 불 밝혀

몬트레이 지역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거행되면서 연말연시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매년 몬트레이 시민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지난 22일(토) 오후 5시 몬트레이 델몬티 쇼핑센터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해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지역 보컬팀의 축하공연과 어린이 댄싱 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곁들여졌다.

산타는 해병대의 행진과 함께 나타나는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며 행사장에 모인 수많은 인파가 외치는 카운트 다운에 맞춰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의 전구들이 각자의 빛을 발하며 점등됐다. 이후 시민들은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점등식을 맞은 쇼핑센터에서는 쿠키와 코코아 등의 간식은 물론 기념품 등을 제공하는 한편 응모권 추첨행사를 통해 델몬테 쇼핑센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달러짜리 쇼핑카드도 제공했다. 점등된 트리는 내년 1월 초까지 불을 밝힌다.

한편 몬트레이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몬트레이 전역에서 진행되는 주요 행사에 관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는 가운데 11월말부터 1월까지 몬트레이의 호텔, 레스토랑, 시내 곳곳의 매장, 예술 및 문화 관련 명소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들이 계속해 펼쳐질 예정이다.

점등식에 등장한 산타는 “재해, 건강(질병)등의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였지만 점등식을 통해 우리를 불안하게 했던 두려움을 몰아내고 모든 슬픔에서 벗어나 희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희망을 전했다.

<이수경 기자>

지난 22일 몬트레이 시에 위치한 델몬테 쇼핑센터에서 크리스마스 점등식이 행해진 가운데 행진에 나섰던 해병대와 산타가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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