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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호 작가 개인전 23일까지 첼시 갤러리

2014-11-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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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서양화가 강선호 작가의 개인전이 맨하탄 첼시에 위치한 한인 화랑 ‘스페이스 인 아트(SIA NY)’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며 화단에서 호평을 받아온 강 작가는 ‘붉게 불들다(Tinged with Crimson)’를 주제로 18일 개막해 이달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에 의해 재탄생한 다양한 종류와 형태의 장미꽃 작품들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를 앞두고 작가이자 독립 큐레이터인 라이언 시슬로 교수는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을 과감하고 풍부한 색으로 객관적이고 정교하게 녹여낸 그의 작품은 대중에게 흡인력 있게 다가온다”고 평했다.

전시를 기획한 ‘스페이스 인 아트 갤러리(511 W. 20th St. 2N, New York)는 실력으로 인정받는 중견 작가들의 작품들을 주로 전시하는 현대미술 화랑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0일 오후 6~9시다. ▲문의: 201-208-5208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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