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서 54명등, 보험금 인상으로 일반 소비자 피해
상습적으로 자동차 관련 보험사기를 저질러 온 조직들이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 대대적 단속을 통해 일망타진됐다.
12일 캘리포니아주 보험국(CDI)은 주 전역에서 자동차 보험사기를 저질러 온 용의자들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북가주에서 54명, 남가주 지역에서 64명을 포함, 총 195명을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보험국에 따르면 알라메다 카운티에서 22명, 산타 클라라 카운티에서 14명,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에서 7명, 샌프란시스코 카운티에서 2명, 솔라노 카운티에서 1명등 총 54명이 차량관련 보험사기를 저질러 부당이득을 챙겨온 혐의로 일제 단속에 적발됐다.
주 전체에서는 22개 카운티에서 195명이 체포됐다.
보험국에 따르면 이들은 자동차 보험이 없거나 커버리지가 낮은 보험에 가입한 뒤 사고 후 허위로 보험을 신청하는 수법으로 베이지역에서 25만달러, 주 전역에서 보험회사들에 100만달러 이상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주 보험국 감독관인 데이브 존스는 "보험 범죄의 유형이 놀라울 정도로 일반적"이라고 밝힌 뒤 "보험 사기는 캘리포니아에서 매년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데 가주 경제의 손실이자 일반 소비자들에게 더 높은 보험금을 올리게 하는 요인이 된다"고 전했다.
알라메다 카운티의 낸시 오말리 검사는 "이같은 보험 사기는 대중을 위한 위협적인 불법 행위이며 중범죄에 해당된다"며 "이 같은 사례는 형사 고발된다는 점을 유의하라"고 전했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