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AOMG 뉴욕 콘서트, 박재범.쌈디 등 출연
가수 박재범이 소속돼 있는 힙합 레이블 ‘AOMG’ 가수들이 뉴욕에서 콘서트를 연다.
AOMG는 박재범이 2011년부터 솔로로 전향해 활동하면서 지난해 힙합그룹 슈프림팀의 멤버인 싸이먼 도미닉(쌈디)과 함께 설립한 한국 독립 음반 레이블이다.
시바그룹 주최 아시안 뮤직 페스티벌 일환으로 열리는 AOMG 뉴욕 콘서트는 이달 15일 오후 7시 맨하탄 헬스키친에 위치한 스테이지 48(605 W 48th St.)에서 열리며 박재범, 싸이먼 도미닉(쌈디), 로꼬, 그레이, DJ 펌킨 등 한국 힙합계를 이끌어가는 초호화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박재범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아이돌 그룹 2PM 리더로 활동한 후 솔로로 전향해 현재 가수, 댄서, 안무가, 랩퍼, 작곡가, 프로듀서 뿐 아니라 자신의 레이블을 이끄는 사업가로도 왕성히 활동 중이다. 싸이먼 도미닉은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그룹 슈프림팀의 랩퍼로 활동 중이다,
AOMG 가수들은 14일 LA와 20일 워싱턴 DC에서도 콘서트를 갖는다. 공연 정보는 웹사이트(www.aomgtour.com)를 참조하면 된다.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