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리 SF시장 출마선언
2014-11-07 (금) 12:00:00
▶ 내년 11월 선거 재선도전
▶ 재선 시 서울방문 추진
에드 리<사진> 샌프란시스코 현 시장이 내년 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6일 리 시장은 재선을 목표로 2015년 11월 SF 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리 시장은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매우 분명하게 밝힌다”며 “시 수퍼바이저들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고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시장직을 즐거운 마음으로 수행하고 있고, 내걸었던 공약들을 이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임기 4년 간 경제침체와 두 자릿수 실업률에서 벗어났고 직업창출에도 탄력이 붙었다고 강조했다. 리 시장은 “이젠 일반 시민들이 구입 가능한 주택지원, 대중교통 등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리 시장의 발 빠른 출마선언에 대해 정치전문가들은 기선제압 및 지지 세력을 미리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지난 4일 선거에서 SF시 수퍼바이저로 재선된 제인 김 의원은 당선 소감을 발표하면서 “작년에 리 시장과 함께 서울을 다녀왔고, 리 시장이 한국의 선진화 된 대중교통 시스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만약 내년에 재선된다면 다시 한 번 서울을 방문하는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SF-서울은 자매도시로 내년은 양 도시가 결연을 맺은 지 40주년 되는 해가 되기 때문에 다양한 행사와 교류증진 등이 예상되고 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