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한인박물관 건립 급물살

2014-11-0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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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2일 자료실 개소식

▶ 본격적인 자료수집 나선다

샌프란시스코 한인역사박물관(San Francisco Korean American History Museum•SFKAHM) 건립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SF 한인박물관 건립을 위해 지난 3월 추진위원회가 구성됐고 SF한인회 전일현 회장과 정은경 추진위원장이 지난 5월12일 한인회관 내 도서실 자리를 자료실로 사용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6개월여 동안 다소 지지부진하던 사업이 12월2일SFKAH측이 정식으로 한인 회관에 입주하게 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날 한인단체 및 관계자들을 초청한 자료실 개소식 등 행사를 열 계획이다.


정은경 위원장은 “자료실을 오픈하면서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자료수집에 나설 것”이라며 “이대로 두면 사라질지도 모르는 한인사회 발자취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염원에 이같은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선 수집된 자료들은 SF 한인회관에 보관한다고 밝혔다. SF 한인박물관은 이 지역을 중심으로 산재해 있는 한인 이민 역사 자료를 수집, 보관 전시해 한인 및 미 주류사회에 한인 문화와 이민역사의 발자취를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박물관 건립추진위원은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웹사이트도 개설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판겸 기자>

SF 한인역사박물관 건립과 관련 지난달 18일 열린 ‘제1회 밀브레 한국문화축제’에서 정은경 추진위원장이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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