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적•병역 정보 알기 쉽게 동영상으로”

2014-11-0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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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 총영사관 웹사이트서 홍보

▶ 순회영사 시 상영•병역 설명회도 준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한동만)이 한인들의 문의가 많은 국적 및 병역관련 홍보 동영상을 웹사이트와 순회영사 시 상영하기로 하는 등 민원인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나섰다. 외교부는 SF 총영사관을 비롯한 미주 지역 재외공관에 국적 이탈 및 병역 문의가 많은 점을 고려해 법무부, 병무청과 공동으로 ‘알기 쉬운 국적과 병역업무 101’을 제작, 지난달 22일부터 각 재외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SF 총영사관은 오는 7일 실시되는 몬트레이 순회영사 서비스를 시작으로 새크라멘토(12일), 산호세(14일, 12월17일)에서도 병역 홍보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사 서비스가 진행되는 각 지역의 한인회가 상영 장비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동률 민원담당영사는 “현재 한국 병무청에 관련 전문팀들이 이 지역에 직접 와서 설명회를 열어줄 것을 요청한 상태”라며 “만약 병역 설명회가 이루어진다면 개개인에 맞는 상담도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현재 총영사관 홈페이지의 병역 웹사이트는 접속자 수가 크게 늘어나는 등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홍보 동영상에는 국적상실, 국적회복, 복수국적자의 국적선택, 국적상실 등 국적업무와 병역 의무자의 국외여행 허가제도, 복수국적자의 병역의무, 연기절차, 영주권자 입영제도 등 병역업무와 관련한 내용이 문답형식으로 자막과 함께 제공된다.

영사관측은 특히 1997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선천적 이중국적자들의 경우 내년도 이탈신고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충분한 시간을 두고 관련서류를 준비하도록 권유하는 차원에서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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