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또 고교서 총격사건 2명 사망

2014-10-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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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이 식당서 총격후 자살 부상 4명 병원 후송

또 학교 캠퍼스에서 총격사건이발생했다.

24일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메리스빌-필척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이날 오전 10시45분께 시애틀인근의 메리스빌-필척 고등학교 구내식당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아직 구체적인 인명피해상황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현지 언론들은 이 학교 학생으로 보이는 총격범이 총을 쏜 뒤 스스로 목숨을끊은 것으로 었다고 전했다.


부상을 입은 학생 4명은 인근 프로비던스 메디컬 센터로 긴급 후송됐으나, 이 가운데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브 라무로 메리스빌 경찰서장은기자들에게 "총격범은 한 명이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사건 현장은 현재 봉쇄된 채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학교 학생 오스틴 조이너는 트위터에 "총격범이 식당 내로 들어가테이블에 올라간 뒤 다른 테이블에앉아있던 학생들을 향해 총을 쐈다"는 글을 올렸다.

현장에 있던 학생들에 따르면 총격이 일어나자 식당 내에 있던 학생들이 출입구로 한꺼번에 몰렸고, 일부 학생들은 창문을 통해 대피하는등 일순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총격사건이 나자 일부 교사와 학생들은운동장과 주차장 등으로 대피했고,나머지 학생들은 교실에서 숨어있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특히 버스를타고 인근 교회로 피신한 학생들의신원도 확인됐다.

연방수사국(FBI)과 현지 경찰은 사건 현장을 봉쇄한 채 숨진 총격범의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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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총격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24일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메리스빌 필척 고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후 놀라움과 두려움에 떨던학생이 아버지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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