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스크 패밀리 컨퍼런스, 필리핀 마닐라서 5일간 개최
나이스크 패밀리 컨퍼런스(Nyskc Family Conference SEA’14)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회복하라’(암9:11-15)란 주제로 개최됐다.
컨퍼런스는 나이스크 동남아시아본부(본부장 조현묵목사)가 주최하고 나이스크세계본부(Nyskc World Mission: 대표회장 최고센목사)가 주관했다. 10월1일부터 5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열린 컨퍼런스는 첫째 날 마닐라 임마누엘교회에서 열렸고 오프닝예배는 조현묵목사의사회, 김은진목사의 기도, 최고센목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 저녁 성회의 설교자로 나온 장대영(나이스크월드미션 고문)목사는 ‘큰 그릇이 되게 하여주옵소서’란 제목으로 “손해 나도 순종하자. 순종하다가 손해나면 더 큰 축복을 준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아브라함이 축복을 받은 것은 하나님께 순종하므로 복을 받게 된 것”이라며 “순종은 기적을 나타내는데 감사와 기도 그리고 찬양으로 하나님께 나가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 순종에는 세 가지가 있다. 부지런해야 하며 정결해야 하며 섬기고 받들어야 한다. 순종과 복은 항상 비례한다”고 강조했다.
나흘째 되는 날 최고센(뉴욕서광교회 담임)목사는 ‘다윗의 무너진 천막을 일으키라’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이 땅에 모든 교회는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있고 하나님은 교회의 주인이요 교회를 주장하시는 분”이라며 “우리의 조국이 어려울 때 우리의 소망은 교회였으며 교회는 우리에게 영원한 안식처와 같았다.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하는 모이는 교회와 ‘가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하는 흩어지는 교회는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주님의 몸이며 머리”라고 말했다.
이어 최목사는 “다윗이 예루살렘에 천막을 세우게 된 것은 하나님의 법괘를 모셨기 때문이다. 그 때 찬양팀을 조직하여 반차를 따라 하나님을 섬기게 하였고 성전에 등불과 재단의 불이 꺼지지 않을 만큼 하나님을 예배하며 예물을 드렸다”며 “그러나 이러한 다윗의 천막이 무너졌다는 것은 교회의 핵심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인데, 그 예배가 무너진 것이다. 그러니 예배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
다윗의 천막을 옛적과 같이 일으키게 되면 하나님께서 형통의 복을 주시고 수확의 열매를 얻게 하시며 심은 땅에서 뽑히지 아니하리라고 하셨다. 이 말씀은 구원의 완성을 이루는 축복이다. 하나님으로부터 기업을 얻게 되는 것처럼 예배로 성공하면 인생이 성공한다”고 전했다.
컨퍼런스 중 첫째날 나이스크월드미션 산하기관인 G.T.S.(Goshen Theological Seminary)와 필리핀 대한국제대학은 자매결연 조인식 MOU를 채결했다. MOU 체결에는 G.T.S.교무처장 주성철박사와 대한국제대학 이사장 장희열목사가 대표로 하였다. <김명욱 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