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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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주일 참 의미 되새겨

2014-10-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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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연합감리교회, 세계성찬주일 성찬예배

롱아일랜드 연합감리교회(담임 장재웅 목사)는 지난 5일 세계성찬주일(World Communion Sunday)을 맞아 1부 예배시 영어권에 있는 교우들과 함께 성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 장재웅목사는 고린도전서 11장 23절에서 26절 ‘우리가 바라보는 십자가(The cross that we see)’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후 한인 1.5세, 영어권을 포함한 참석한 교우들에게 성찬을 베풀었다.

세계성찬주일은 매년 10월 첫째 주일에 드려진다. 1936년 미국 장로교단에서 처음 시작한 성찬주일은 평화와 정의가 위협받는 세상가운데 평화의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기리며 모든 교회가 한 몸됨을 성찬을 통해 확인하는 주일이다.

전 세계 교회들이 성찬을 통해 하나되는 이 주일, 미연합감리교회는 매년 교단 차원에서 헌금을 모아 유색인종 석박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선교와 빈곤퇴치, 세계보건, 지도력 개발, 교회 성장 및 개척 분야에서 공부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서 성찬주일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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