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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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이종능 도예가 개인전

2014-09-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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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코리아 내달 1일부터

한국의 도예가 이종능 작가의 개인전이 10월1일부터 20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열린다.

이 작가는 이번 뉴욕 전시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도자 세계인 ‘토흔’ 작품과 도자 벽화를 비롯해 2007년 런던 대영박물관에서 선보였던 달 항아리 연작들과 차 도구 등 약 7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를 앞둔 이 작가는 “흙을 통해서 문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양국의 사람들이 더욱더 가까워지고 아울러 우리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를 삼고자 한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이 작가는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의 대표작가로 선정되어 도예 초대전을 연 것을 비롯해 2007년 대영박물관에서 백자 달 항아리 특별전에 이은 일본의 도쿄, 오사카 전시회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전시회 개막행사는 10월1일 오후 6시부터 열린다. ▲장소: 460 Park Avenue 6th Floor, New York, NY 10022, ▲문의: 212-759-9550(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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