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장로성가단, 캐나다 동신교회 찬양 공연 성료
뉴욕장로성가단(단장 손성대장로·단목 이규섭목사)은 9월4일부터 6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동신교회(해외한인장로회 소속·담임 박태겸목사)에서 뉴욕장로성가단 제18주년기념 공연 등 2박3일간의 캐나다 찬양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단장 손성대장로는 “뉴욕장로성가단은 지난 6월8일 정기연주회 후 더욱 바쁜 일정으로 여기저기 초청찬양을 하던 중 캐나다 동신교회의 초청을 받고 그 일정에 맞추어 여행일정을 잡게 되었다. 9월4일 아침 5시30분에 김승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목사가 출발장소인 퀸즈한인교회에 와 출발 전 축복기도를 해 주시고 선교헌금으로 3,500달러를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손장로는 “오랜만에 45명(장로28명)이 함께 나이애가라로 향하고 우리들은 기도하고 찬양하며 간증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게 되는 좋은 시간들이었다. 버스로 나이애가라까지 8시간(1박)과 토론토까지 1시간 반, 그리고 동신교회에 오후 5시30분에 도착해 담임 박태겸목사를 만나고 교회에서 준비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즐거운 저녁식사와 토론토장로성가단과의 만남, 7시30분 시작공연을 위한 찬양연습과 리허설 모두가 즐거웠다. 그곳 토론토까지 비행기로 오신 분이 4명과 동신교회 시무 김춘권장로님(뉴욕장로성가단단원)이 합세하여 도합 50명이 되었다”고 전했다.
동신교회 찬양공연은 박태겸목사의 환영사와 말씀, 김춘권장로의 기도, 뉴욕장로성가단(지휘 이정진·반주 조윤희)의 ‘신자되기 원합니다’ ‘주여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등의 합창, 단장 손성대장로의 인사말, 김기호장로의 트롬본 솔로(‘어지신목자’, ‘주기도문’), 토론토장로성가단의 ‘저 십자가를 생각할 때’ ‘거룩 거룩 거룩’등의 합창, Randy Brooks(뮤지컬 ‘His Life’에서 예수 역)의 ‘Heaven to gain, The Gospel’,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테너 이정진과 Duet), 뉴욕장로성가단의 찬양(4곡)과 앵콜송 1곡, 뉴욕장로성가단과 토론토장로성가단의 연합합창 ‘이 믿음 더욱 굳세라‘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손성대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쓰임 받는 장로님들이 모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하는 마음으로 오늘 이 연주회를 준비했다. 장로님들의 신앙고백 중에 성령께서 임하시어 다시 한 번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원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미국을 넘어 캐나다에서 가진 것이 뜻 깊다”며 “선교여행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물질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선교여행을 인도하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김명욱 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