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로 2014-15 시즌을 오픈하는 LA 오페라(총감독 플라시도 도밍고)는 이 개막작의 엄청난 인기 때문에 공연회수를 1회 추가, 총 7회 공연한다고 밝혔다.
추가된 공연을 포함한 전체 스케줄은 13일 오후 6시, 17일 오후 7시30분, 19일 오후 8시, 21일 오후 2시, 23일과 26일 오후 7시30분, 28일 오후 2시.
또한 LA 오페라는 올해부터 매 2년마다 개막 공연작을 샌타모니카 피어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으로 생중계하는 ‘오페라 앳더 비치’(Opera at the Beach)를 실시할 예정으로, 그 첫 작품인 ‘라 트라비아타’의 라이브 중계가 17일 오후 7시30분 있다.
플라시도 도밍고, 니노 마차이제, 아르투로 샤콘-크루즈가 주연하는 이 오페라를 해변에서 무료로 관람하기 위해서는 전화 (213)972-8001 혹은 온라인(www.laopera.org)에서 티켓을 예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