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밀집 지역인 베이사이드에서 중절도(Grand Larceny) 범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이 최근 발표한 ‘범죄 발생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4일까지 베이사이드 관할 111경찰서가 접수한 중절도 사건은 총 305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6건(14.7% 증가)과 2년 전의 239건(21.5%)보다 높아진 것으로, 베이사이드 일대 중절도 사건 발생횟수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강간과 강도, 일반 절도는 각각 66.7%, 20%, 5.1%씩 줄어들어 중절도가 늘어난 것과는 대조를 이뤘지만, 워낙 중절도 증가폭이 커 전체 범죄발생 횟수는 6.6% 높아졌다.
한편 플러싱(109경찰서)에선 같은 기간 전체 1,337건의 범죄가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87건보다 약 3.6%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년 만의 첫 범죄율 감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지하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