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네티컷/ 차기 주지사 선거 2파전 양상

2014-08-30 (토) 12:00:00
크게 작게

▶ 민주당후보 맬로이 현 주지사. 톰 펄리 공화당 후보 격돌 예상

커네티컷 주지사 선거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현재 주지사인 대넬 맬로이(Dannel Malloy)가 민주당 후보로 무난히 정당대회에서 지명을 받았다.
공화당 후보로는 지난 12일 예비선거에서 정당대회 지명을 받은 톰 펄리(Tom Foley)가 53%의 득표를 얻어 43%의 지지를 받은 커네티컷 주상원의회 소수당 원내총무인 존 맥키니(John McKinney)를 14%의 표 차이로 물리치고 공화당의 정식 후보로 선출됐다.

1만 5,000명의 당원으로 구성된 무소속 독립당의 지지를 받고 있는 펄리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이번 본 선거는 차기 당선자를 예측할 수가 없는 분위기 속에서 정계에서는 “갈아보자”는 주민들의 여론을 주시하면서 공화당의 펄리를 차기 주지사로 평하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공화당은 예비 선거에서 약 40만 명의 당원 중 겨우 8만3,000 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은 지난 30년 동안 가장 낮은 투표율이라고 지적하면서 11월에 있을 본 선거에 미칠 영향을 염려하고 있다.

현 주지사이자 민주당의 맬로이 후보는 지난 4년 동안의 업적을 자랑하면서 다시 주지사가 되면 커네티컷 주민들의 경제와 직업은 물론 교육의 향상을 위하여 전력을 다 할 것이라는 선거공략으로 표 몰이를 하고 있다. 반면 공화당의 펄리 후보는 커네티컷주의 변화가 필요함을 내세우며 공화당의 연합전선을 선포하여 합심으로 일 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 노선을 걷고 있는 조나단 펠토(Jonathan Pelto)는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것을 결심하고 지지자들 청원서 서명을 받고 있으나 현재 법적으로 필요한 인원을 확보하지 못하여 선거전에 참여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곽건용 지국장>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