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I, 밀입국 청소년 2,200여명 수용

2014-08-2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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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 70%차지 텍사스 3,000여 명 가장 많아

중남미 출신 미성년자들의 미국 내 밀입국이 사회 이슈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롱아일랜드에 2,200여명의 밀입국 미성년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난민재정착국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으로 밀입국하다 적발된 17세 이하 미성년자 2,277명이 롱아일랜드 내에 수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낫소카운티에 1,096명, 서폭카운티에 1,181명이 수용되고 있다. 텍사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3,347명을 수용하고 있는 뉴욕주의 70%에 이르는 수치이다.

한편,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지에서 부모없이 홀로 미 국경을 넘은 미성년자가 지난해 10월 이후 4만명을 웃돌고 있다. 뉴욕을 비롯한 뉴저지, 텍사스, 오클라호마, 캘리포니아 등은 일부 주민의 반대에도 불구, 밀입국 미성년자들을 위한 수용시설을 마련하겠다는 인도주의적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천지훈 기자>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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