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여중생, 북부뉴저지 수영 신기록

2014-08-2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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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기대주 임채원 양

수영 기대주 임채원(13·사진·미국명 클레오파트라·테너플라이 중학교 8학년)양이 북부 뉴저지 혼영 200미터 기록을 10년 만에 갈아 치우는 쾌거를 올렸다.

뉴저지 스토니브룩 수영클럽에서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14 북부 뉴저지 수영 챔피언십’ 13~14세 부문에 출전한 임양은 ‘혼영 200미터’와 ‘접영 50미터’, ‘자유형 100미터’에서 모두 승리해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임양이 ‘혼영 200미터’에서 세운 2분27초14의 기록은 2005년 빅토리아 서번이 14세 때 세운 2분28초40의 기록을 13세의 나이에 깬 것으로 대회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임양은 이번 대회 ‘자유형 100미터’에서도 1분01초01을 기록해 1분01초54의 북부 뉴저지 종전 기록을 갈아 치웠다.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인디애나 주립대학에서 열린 ‘YMCA 롱코스 내셔널 대회’ 12~19세 부문에도 출전해 400미터 혼영과 200미터 혼영 2종목 결승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13세 학생이 국가 대표급 19세 선수들과의 경합에서 이뤄낸 성적이어서 주목 받고 있다. 이 대회에는 전국 350여개팀, 2,500여명이 참가했다. <이진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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